에스티로더 NEW 더블웨어 1N0 포슬린 리뷰, 리뉴얼 전과 뭐가 다를까?

에스티로더 NEW 더블웨어 1N0 포슬린,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리뉴얼 버전이 ‘역대급으로 얇아졌다’는 소문에 기대 반 의심 반으로 구매했는데요. 과연 구형의 완벽한 커버력은 유지했을지, 그리고 촉촉한 퓨처리스트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3종 전격 비교로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today’s review]

1.에스티로더 new 더블웨어 1N0 포슬린 구매이유

2.전격 비교 (퓨처리스트/더블웨어/NEW더블웨어)

3.총평 및 마무리

1. 에스티로더 NEW 더블웨어 구매 이유

에스티로더 NEW 더블웨어 1N0 포슬린을 다시 장바구니에 담기까지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커버력과 지속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제 마음을 공감하실 거예요.

사실 ‘더블웨어’ 하면 자타공인 지속력 끝판왕이지만, 기존 버전은 외출이 길어질수록 피부가 살짝 답답하거나 메이크업이 두껍게 올라가는 느낌이 있었잖아요? 저 역시 그 쫀쫀함은 좋지만,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하게 발리는 베이스를 찾아 늘 퓨처리스트 사이에서 방황하곤 했거든요.

그러던 중 들려온 ‘에스티로더 NEW 더블웨어’의 리뉴얼 소식! 기존의 압도적인 커버력과 유지력은 가져가면서, 제형이 훨씬 얇고 부드러워졌다는 후기들이 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 진짜 얇아졌을까? (두꺼운 화장은 이제 그만!)
  • 1N0 포슬린 컬러의 맑은 느낌은 그대로일까?
  • 더 얇아졌는데도 지속력은 여전할까?

이 궁금증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가 직접 리뉴얼 전 더블웨어와 퓨처리스트를 꺼내 나란히 비교해 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전격 비교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가장 궁금해하실 메인 파트! 제가 평소 애용하던 리뉴얼 전 더블웨어, 촉촉함의 대명사 퓨처리스트, 그리고 이번 주인공인 에스티로더 NEW 더블웨어까지 3종을 꼼꼼하게 비교해 봤습니다.

외관 및 패키지 차이

에스티로더 NEW 더블웨어 패키지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패키지 비교 사진

우선 패키지부터 살펴볼까요? 사실 언뜻 보면 큰 차이가 없지만, 자세히 보면 보틀 디자인이 살짝 변경되었습니다. 기존보다 조금 더 세련되고 깔끔해진 인상을 주더라고요.

나란히 세워보니 미세하게 크기는 살짝 커졌지만, 펌핑기는 기존 거랑 크게 다른 게 없었습니다.

제형 및 컬러 비교: 같은 포슬린, 다른 느낌

에스티로더 1N0 포슬린 컬러 비교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포슬린 색상 비교

자, 이제 본격적으로 팔에 발색해 본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놀랍게도 세 제품 모두 1N0 포슬린 컬러지만, 나란히 두고 보니 색감과 질감 차이가 확실합니다.

퓨처리스트 1N0 포슬린: 세 가지 중 가장 핑크 베이스가 감돌면서 수분감이 느껴지는 맑은 발색이에요.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즐기시는 분들께 찰떡인 컬러입니다.

더블웨어(구형) 1N0 포슬린: 전형적인 옐로우 베이스의 정석입니다. 셋 중 가장 노란기가 돌아서 홍조 커버에는 탁월하지만, 자칫하면 살짝 텁텁해 보일 수 있는 컬러감이에요.

NEW 더블웨어 1N0 포슬린: 구형보다 노란기가 빠지고 상아빛 베이지에 가까워졌어요! 퓨처리스트의 화사함과 구형의 차분함 사이에서 아주 예쁜 균형을 잡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저는 평소 19호 정도의 피부톤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리뉴얼 버전의 색상이 피부에 정말 착 붙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기존 구형은 제 피부에서 살짝 누렇고 칙칙하게 올라오는 느낌이 있어 늘 아쉬웠는데, 이번 리뉴얼 더블웨어 1N0 포슬린은 그런 점이 싹 보완된 화사한 상아빛이라 좋았습니다. 같은 이름의 포슬린 컬러인데도 막상 이렇게 나란히 비교해 보니 차이가 너무 커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역시 직접 비교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텍스쳐 비교

텍스쳐 비교

팔에 올렸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바로 제형의 점도였어요. 세 제품의 성격이 정말 극명하게 갈리더라고요.

더블웨어 리뉴얼 전 제품은 역시나 픽싱이 굉장히 빠릅니다. 올리자마자 피부에 찰떡처럼 붙는 느낌이라 빠르게 펴 바르지 않으면 자국이 남을 정도로 고정력이 강해요.

반면 퓨처리스트는 이름값 하는 촉촉한 마무리감이에요. 수분 앰플을 섞은 듯 부드럽게 펴 발리고,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편안한 광채 타입입니다.

마지막으로 에스티로더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은 제형만 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완전 주르륵 흐르는 리퀴드 타입이라 처음엔 ‘어? 퓨처리스트보다 더 촉촉한가?’ 싶을 정도로 매끄럽게 발립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어요!

처음엔 아주 촉촉하고 얇게 발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픽싱 속도가 붙으면서 건조해지는 타입이에요.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되니 건성이신 분들은 기초를 조금 신경써야 하셔야 할 것 같고, 지성/복합성 분들에게는 이 ‘빠른 픽싱’이 오히려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 더블웨어가 건성 피부는 아예 쓸 엄두조차 안 났던 제품이라면, 이번 리뉴얼 버전은 건성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중 비교 : 더블웨어 vs NEW 더블웨어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리뉴얼 상세 비교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리뉴얼 상세 비교

발림성과 두께감은 리뉴얼 전 더블웨어가 마치 ‘페인트’처럼 밀도 있게 피부를 덮어주는 느낌이었다면, NEW 더블웨어는 피부 결 사이사이를 메우며 ‘얇은 막’을 씌우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화장이 두꺼워 보이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픽싱되는 속도는 압도적으로 더블웨어가 빠릅니다. NEW 더블웨어는 리퀴드 제형 특유의 퍼짐성 덕분에 초보자분들도 훨씬 얼룩 없이 바르기 수월해졌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발색 사진처럼, 리뉴얼 제품은 구형 특유의 텁텁한 노란기를 덜어내고 훨씬 맑고 깨끗한 상아빛으로 올라옵니다. 밝은 피부톤을 가진 분들이라면 신형의 색감에 훨씬 만족하실 거예요. (포슬린 컬러 기준)

특히 손바닥 주름 부위에 테스트했을 때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는데요.

더블웨어(리뉴얼 전): 제형 자체가 쫀쫀하고 두께감이 있다 보니 주름 사이를 메우기보다는 주름 위를 ‘덮어버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NEW 더블웨어: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주름 사이사이를 아주 미세하고 촘촘하게 메꿔주는 밀착력이 대박이에요! 제형이 묽어지면서 입자가 더 고와진 건지, 요철 부각 없이 매끈하게 밀착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모공이나 잔주름 고민이 있으신 분들도 이번 리뉴얼 버전은 훨씬 끼임 걱정 없이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커버력’이에요.

제형이 얇아지고 밀착력이 좋아진 대신, 기존 더블웨어의 정체성과도 같았던 압도적인 커버력은 확실히 약해졌습니다. 리뉴얼 전 제품이 잡티와 붉은 기를 한 번에 싹 가려주는 ‘철벽 방패’였다면, 이번 NEW 더블웨어는 자연스러운 피부 결을 살려주는 ‘내추럴 커버’에 가까워졌어요. 기존의 강력한 커버력을 기대하고 구매하신다면 “어? 내가 알던 그 더블웨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체성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에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력도 조금 아쉬웠는데요.

수부지 피부인 제 기준에서는 지속력이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기존 더블웨어의 지속력이 워낙 압도적이었던 탓일까요? 제형이 얇아진 만큼 무너짐도 기존보다 더 빨리 느껴졌습니다. 얇고 가벼워진 건 좋지만, 더블웨어 특유의 ‘수정 화장이 필요 없는 강력함’을 기대하셨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총평 및 마무리

기존의 더블웨어를 사랑하시던 분이라면 이번 리뉴얼이 꽤 큰 실망감을 안겨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중요한 날마다 무조건 더블웨어를 꺼냈던 이유가 그 압도적인 지속력과 커버력이었으니까요.

예전에는 그 건조함을 잡으려고 퓨처리스트와 섞어 바르는 수고를 하기도 했는데, 이번 리뉴얼 버전은 단독으로도 충분히 부드러워서 건성 피부에게는 확실히 희소식이긴 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커버력과 지속력만큼은 기존 제품을 절대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요즘 트렌드인 얇고 가벼운 피부 표현, 자연스러운 커버를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특히 색상 자체가 밝은 피부톤에 맞춰 아주 화사하게(포슬린 컬러 기준 기존보다 훨씬 맑음) 나온 점은 큰 장점이에요.

최종 요약하자면 “건성도 쓸 수 있는 더블웨어가 되었지만, 기존 더블웨어만의 정체성은 완벽히 사라졌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저처럼 기존 더블웨어 특유의 강력한 커버력과 철벽 지속력을 인생템으로 꼽으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리뉴얼이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런 분들은 리뉴얼 전 버전의 재고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미리 소량이라도 쟁여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혹시 몰라 미리 챙겨두었는데, 구형만의 그 묵직한 정체성이 그리울 때마다 아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

에스티로더 공식 홈페이지 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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